서론
비행기의 출발 시각이 새벽이라면 참 난감할 것이다.
그래서 새벽시간에는 잘 예약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적으로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걸어올 때가 있다.
그럴 때를 위한 새벽 비행기 이용 방법을 적어보려고 한다.
방법 1. 인천공항 캡슐호텔 이용하기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인천공항에는 다락휴라는 호텔이 있는데, 매우 인기가 많다.
당일 예약은 거의 무리라고 보면 되니 일정이 정해져있고, 자신이 휴식이 꼭 필요한 타입이라면 꼭 다락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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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휴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위는 1터미널, 아래는 2터미널의 방 구조이다.
싱글룸 기준으로 20시~08시 12시간 이용, 62,000원이다.
방법 2. 인천공항 사우나 이용하기
그 다음으로 추천하는 방법이다.
오해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찜질방은 아니다. 그저 잠시간의 휴식을 위한 공간일 뿐이다.
다만 아래와 같은 시설들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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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하단의 장소가 잠을 잘 수 있는 곳이다. 의자 자리를 차지하지 못 한 사람은 대충 바닥에서 자면 된다.
여성의 경우에는 방이 따로 나뉘어져있으니 부담이라면 나눠진 방에 들어가서 자면 된다.
가격은 20시~08시 기준
6시간 : 25,000원
6시간~12시간 : 35,000원이다.
내부에서는 취식이 불가능하고, 음료는 가능하다.
다만, 식사를 위한 외출은 허용한다고 한다.
방법 3. 냅존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은 무조건 씻어야 한다!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기 뭐하다.
1인용 침대와 tv를 갖춰두었다. 출국 수속을 밟은 이후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