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서론
아래의 준비물들의 순서와 우선순위는 상관 없다. 여권을 제외하고.
아래 준비물들 중 전자제품과 관련된 것은 챙기지 못 했다면, “요도바시 카메라” 또는 “빅카메라” 에서 구할 수 있을 확률이 높다. 당황하지 말자.
여권과 돈만 있으면 일본에서는 웬만하면 다 해결 가능하다. 심지어 일부 매장은 카카오페이로 결제도 된다.(알리페이 연계)
1.여권
여행의 시작과 끝까지 몸에서 절대 떼어놓으면 안 되는 분신과 같은 존재다.
사실 여권만 있어도 나머지는 어떻게든 돈으로 현지에서 처리 가능하다. 그만큼 중요하다.
특히 출입국시 잃어버리면 긴급 여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단순 미소지라면 퀵을 이용해서 집에서 공수해올 수도 있겠지만
잃어버린 것이며, 긴급 여권 발급 대상자에 해당이 안 된다면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다.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Visit Japn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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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신고와 세관신고를 온라인으로 미리 할 수 있게 해준다.
그거 비행기에서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하면 크게 할 말은 없지만, 검색도 안 되는 환경에서 적기는 조금 까다로울 것이다.
본인이 자신이 있다 하면 그냥 가도 되지만, 웬만해서는 작성해가자. 준비해가서 나쁠 것은 없다.
3.인터넷 접속 방안
바로 전 글에서 쓴 eSIM이 해당 방안 중 하나가 되겠다.
여러 가지 방안이 있으나 아이폰 유저의 경우에는 eSIM이 가장 편하다.
이외에도 포켓 와이파이, 현지 유심등이 있다.
포켓 와이파이는 분실시 추가금 우려 등이 있고, 충전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할 때에는 가장 괜찮은 선택이라고 본다.
챙기지 못 했더라도 공항에는 와이파이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으므로 공항에서 처리하고 나가자.
4.각종 충전기
글쓴이는 노트북 두 개, 핸드폰, 태블릿을 들고 다니는데 충전기를 다 따로 들고다니기 힘들어서 포트가 여러 개인 고속 충전기를 하나 들고다닌다.
여행을 자주 다닐 생각이면 하나쯤 구비해두자.
5.환전 방안
크게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으로 현지에서 환전하는 방법과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가는 방법이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상관은 없다. 다만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환전하고, 트래블 종류 카드는 수수료가 없으니 카드결제가 가능하면 카드결제를 하자.
1엔, 10엔 동전은 정말 처치 곤란한 경우가 많다.
6.110v 변환 플러그, 통칭 돼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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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10v를 사용한다. 변환플러그는 꼭 챙겨가자.
자주 잃어버리는 품목이고 한번에 많이 사면 수십개에 몇천원밖에 안 하니 하나 쟁여두는 게 낫다.
7.동전지갑
일본은 500엔까지 동전이다. 오천원권이 동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게다가 카드를 받지 않는 가게가 즐비해있다.
동전 사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잔돈을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잔돈을 챙길 수단을 강구해두는것이 좋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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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동전클립은 비추천한다. 500엔 100엔은 없이 10엔만 가득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감당이 안된다. 그냥 일반적인 속이 넓은 지갑으로 사자.
8.슬리퍼
호텔에서 잠시 나가고싶은데 매번 양말신고 운동화신기 정말 귀찮다. 슬리퍼 있으면 편안함이 다르다.